2017. 01. 20 : 울산 대왕암공원
문무대왕의 왕비가 문무대왕처럼 바다에 묻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걸 잘 이용하여 만든 해안 공원입니다.
실제로는 전설에 위치가 애매하게 전해 내려오기 때문에 문무대왕비가 묻혔다는 증거도 없고 검색해보니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오네요. 애초에 울기등대 이름을 딴 울기공원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문무대왕의 왕비가 문무대왕처럼 바다에 묻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걸 잘 이용하여 만든 해안 공원입니다.
실제로는 전설에 위치가 애매하게 전해 내려오기 때문에 문무대왕비가 묻혔다는 증거도 없고 검색해보니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오네요. 애초에 울기등대 이름을 딴 울기공원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운 좋게 구경 간 날이 무인주차장비가 시험 테스트 중이라 주차비가 무료였습니다. 주차장도 크고 널찍한 게 좋네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원래는 무허가 상인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싸우고 하며 눈살 찌푸리는 곳이었다고 하는데
싹 밀고 이쁘게 상가건물을 지어놔서 보기 좋았습니다. 호객행위 하는 사람도 없고 레고 카페가 있어서 가보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거부하셔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해변 아래쪽 길은 표지판이 없어서 모르시는 분들은 직진해서 빙 돌아오셨습니다. 수련원 같이 보이는곳 오른쪽으로 들어오셔서 올라오시면 입구로 나옵니다.
울기등대 앞 조형물입니다.
울기등대
울기등대 내부 모습입니다. 사다리를 엄청 무섭게 만들어 놨네요.
할아버지의 자세는 낚싯대를 들고 있는 자새 같은데 부서졌나 봅니다.
주변의 해송들이 울기등대보다 커지자 새로 지은 등대라고 합니다.
안내판 비석 모양도 멋지게 잘 만들어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울기등대 쪽에서 대왕암으로 가는 길
여름엔 해녀분들이 해산물을 팔 듯합니다.
대왕암 정상 바로 아래에 고양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대왕암 정상
정상에서 아래를 부니 낚시꾼들이 학꽁치를 잡고 계셨습니다.
정상에서 울기등대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새로 지은 다리라고 합니다.
곳곳마다 경치를 볼 수 있도록 정비가 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