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om Grip Pen 수리

Wacom Grip Pen 수리
-2014.11.17 촬영

와콤 AS 센터에 전화해보니 타블렛 펜은 악세사리라 수리가 안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중고거래 가격이 4~5만 원 신품은 6~7만 원

이왕 살 거 중고장터에 아트펜을 구한다고 글을 올리고 한번 수리해 보았습니다.

잔해에 스프링이 큰거 작은거 두개가있어서 앞뒤로 하나씩 들어가나 추측해보고
인터넷을 뒤져봐도 자료를 찻을수 없어서 결국 다른 타블렛 펜을 열어봤습니다.

완전한 수리는 실패해서 뒤 쪽 지우개 부품을 때어내 펜 부분에 이식시켰습니다.

지우개는 잘 사용 안 하니 살린 거에  의미를 둡니다. 

오랜만에 전자제품 수리라 재미있었습니다. 

아빠가 망가뜨린 타블렛 펜. 

스위치 한곳과 펜 부분 필압관련 부품 타블렛 위치관련 부품이 망가졋습니다.

인터넷에서 분해한 사진을 찾은 뒤 작업을 시작 합니다.

스위치 부분 :  스위치를 먼저 했지만 도중에 떨어져서 다시 붙여 줍니다. 

부품을 포갠 후 걸어서 고정하는 부분을 날카로운 핀셋으로 조여주면 됩니다.

지우개 부분 :  이전사진 오른쪽 위에 스프링 두개가 있는대 

곂쳐서 지우게 부분 흰색위에 올린뒤 조립해주면됩니다.

펜촉 위치좌표 잡아주는 부품 :  아마 전자석 같은 걸로 하나본대 

선이 짧아서 좀 풀어서 다시 납땜 했지만 이식은 실패하였습니다.

인두기 팁을 깨끗하게 해주는 .. 머더라?

납땜 후 테스트 해보았지만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선을 반대로도 땜질 해보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은 뒤에 지우개 부품을 빼서 펜촉이라도 살리기로 하였습니다.

 지우개쪽 부품을 이식시켜 살리는데는 성공하였습니다.

잘 작동됩니다.

재조립

조립할 때 순서 왼쪽 검정 부품 부터 꽂고 센서를 연결하는 식이라 부러질 경우 

남땜을 다 때고 다시 용접해야 합니다. 

전 지우개를  안 쓰기 때문에 고장 안 난 펜은 아빠 주고 고친 펜은 제가 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