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채도등 장난친 사진
청산도 1/3
- 2016.12.30 촬영
꽃게도 다시 잡고 엄마도 방학이라 짐도 싣을 겸 청산도를 다녀왔습니다.
날이 너무 추워서 낚시도 안되고 채집하로 물에 들어갔다가 발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나마 멸치 말리시는 분들께 정보와 잡히는 걸 구경하며 놀았습니다.
멸치 사이에서 딱총새우를 보고 이걸 어떻게 잡아갈까 고민하다가 영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막연히 언젠가는 잡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며칠 뒤 전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잡게 되었습니다.
완도에서 청산도로 들어가는 중 입니다.
도락리 방파제에 낚시를 왔습니다.
낚시가 너무 안되어서 전 동내 구경을 다녔습니다.
도락리에선 한창 멸치를 삶아서 말리고 계셨습니다.
낚시가 너무 안되어서 전 동내 구경을 다녔습니다.
도락리에선 한창 멸치를 삶아서 말리고 계셨습니다.
딱총새우
크기가 아주큰 딱총새우들이 잡혀서 말려지고 있었습니다. 해마는 안보였습니다.
도대체 멸치잡이 그물에 왜 땅속에 사는 딱총새우가 잡히는 건지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도대체 멸치잡이 그물에 왜 땅속에 사는 딱총새우가 잡히는 건지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작업하시는 할아버지께 해마 사진을 보여드리며 해마도 잡히냐고 여쭈니
간간이 멸치그물에 잡힌다고 하셨습니다. 청산도에도 해마가 사는듯 합니다.
첫날이고 날이 너무 추워 낚시가 전혀 안되었습니다.
결국 집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결국 집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원래 잡은 생선으로 반찬을 하려고 했었는데 한 마리도 못 잡아서
저녁은 올 때 휴게소에서 사온 충무김밥을...
저녁은 올 때 휴게소에서 사온 충무김밥을...
하나 5000원인대 양이 너무 작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상당이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