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 2018.07.29
첫 여행이다 보니 엔화 감각이 너무 없어서 돈을 너무 흥청망청 쓴 거 같습니다.
돈 좀 아껴 썼으면 원페에서 버철온 제품 한두개쯤 살려고 했는데 망설이던 차에
마침 친구가 숙소에 돈을 놔두고 왔다고 해서 제 돈을 친구에게 빌려주었습니다.
정말 사고 싶은 게 있다면 연락해서 만나서 돈을 받기로 하고 빌려주었는데
행사장에 들어가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데이터 도시락? 이 제대로 작동을 안 하더라구요.
다행히 사고 싶은 건 없어서 구경하다가 불꽃축제를 준비할 겸 점심쯤 돌아왔습니다.
첫째 날 계획 : 숙소 도착 후 - 아키하바라 들렀다가 "지요다구 납량의 밤"둘째 날 계획 : 스마모역 라멘집 "츠타" - 아키하바라 - "스미다강 불꽃축제"셋째 날 계획 : "원더 페스티벌 2018 여름"
갑자기 비가 쏟아졌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마침 처마? 아래쪽에서 대기 중이였는데
비간 내리니까 처마 아래에서 같이 비를 피한 사람들이 환호를 질렀습니다 ㅋㅋ
앞쪽과 뒤쪽에 있는 사람들은 비를 쫄딱 맞았습니다. 줄이 워낙 길고 사람이 많아서
비를 피하려고 이동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비를 다 맞아야 되더라구요 끔찍했습니다.
다들 안도하며 비 구경을 하였습니다 ㅋ
마스코트 인가 봅니다.
레고를 이용하여 로봇을 만드는 "설명서"를 판매하는 코너였습니다.
레고는 알아서 사야 되고 설명서만 판매하는듯했습니다
( 소통이 잘 안돼서 ㅎㅎ 다르게 이해했을 수 있습니다.
행사장에선 와이파이 도시락이 제대로 작동을 안 해서 번역기를 못 돌렸습니다 ㅠㅠ)
이런 수요도 있는 게 참 신기하고 부러웠습니다.
움직이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행 다녀온지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아 이게 움직이던 거 같습니다.
무슨 기능성 스프레이 부스 같았는데 전혀 알아듣지 못헀습니다.
ㅗㅜㅑ
행사장 한쪽에 바리케이트로 성인만 입장 가능한 곳에서 찍었습니다.
행사장 바깥에는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노출이 있는 여성 코스어는 정말 부끄러울 정도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기 부끄러워서 토로로 아저씨만 찍었습니다.
그나저나 엄청 더운 날이였는데 존경스러웠습니다
행사장에서 나와서 한 컷
날도 흐리고 핸드폰 카메라라 별로 이쁘게 찍히지 않아 아쉽습니다.
일본 여행 3일차에 드디어 지하철 가격을 보는 법을 알았습니다.
현재 위치 (빨간화살표)에서 도착지 역 아래에 숫자가 가격이고 그 가격의 표를 구입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
새삼 한국 대중교통의 편리함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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