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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2일 토요일

HP Officejet 7500A 1차 수리 시도 - 실패



 HP Officejet 7500A 1차 수리 시도 - 실패
- 2015.08.20 촬영


수리를 실패했다면 사진을 폐기했겠지만 21일 수리에 성공했습니다.
채도와 활기 등을 과 보정한 사진입니다.


추론한 프린터 고장 원인: 


1. 무한잉크를 사용 중에 검은색이 다 떨어진지 모르고 방치 
2. 검은색이 굳음 ( 다행히 잉크통 쪽만 굳어 있고 호수나 잉크 카트리지는 멀쩡합니다. )
3. 잉크통에 굳은 걸 뚫으려고 따뜻한 물로 한번 락카로 한번 뚫어줌
4. 그 상태에서 사용하니 검은색 잉크가 샌 걸로 추정
5.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 헤드 부분을 청소해주는 장치가 잉크가 새는 바람에 넘쳐서 제대로 작동을 못함
( 분해하여 보니 아마 공기를 불고 주변의 잉크를 빨아드리는 장치인듯한데
검은색 잉크가 너무 많이 새서 고장 난 듯합니다. )
6. 이로 인해 헤드 청소가 안되니 프린터에선 헤드 고장으로 오류가 뜸
7. 인쇄시 헤드 청소가 안되다 보니 검은색 잉크가 범람하여 인쇄가 오염됨


프린터 수리는 처음이라 인터넷을 살펴 보던 중 잉크 세척액이 있다길래 구하로 다녔습니다.
택배기다릴 여유가 없어서 직접 사오기로하고 나갔다 왔습니다.

첫 번째 집에는 물건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로 집에선 100ml 병에 담아서 만 원을 달라고 했습니다. - 너무 비싸 거부했습니다.
세 번째 집에 가니 사실 잉크는 물로 씻어도 잘 씻기니까 굳이 필요 없다고 하시면서 
노즐 막힌 곳에만 쓰라고 가르쳐 주시면서 200ml 병에 담아서 5000원에 판매해주셨다.
그러면서 헤드 세척방법과 부품 등은 그냥 물로 씻어라는 조언을 듣고 나왔습니다. 

첫째 날은 분해 후 수리/세척할 곳을 잉크 청소장치로 정한 것까진 성공이었지만 
고장 날까 봐 깊게 분해하지 못하고 어느 정도 분해 후 닦아만 주었다습니다.

무엇보다 헤드 청소장치로 추정한 곳이 틀린 부분이었습니다.
실제 청소장치는 기어를 돌린 뒤 잉크 카트리지가 위에 있어야 올라오는 구조였습니다.







더 이상 분해했다간 고장 날 거 같고 세척기로 보이는 장치도 보여서 이까지만 분해했습니다.
( 사실 잘못되었고 장치는 더 깊숙이 있습니다. 2편 참조 )





세척액으로 겉만 닦아 주었습니다.








세척액으로 헤드도 청소해 줍니다.




테스트해보니 역시나 상태가 그대로라 다음날 한 번 더 도전해 보기로 하고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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