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동에서 광안리까지 가며 찍은 야경
- 2015.06.07 촬영
토요일 알바를 마치고 자전거 타고 다녀왔습니다.
명륜역부터는 평지에 가까운 내리막길이라 가는 것도 쉽고 오는 것도 쉬웠습니다.
가는 길에 하천을 거슬러 올라가려는 잉어들과 고립된 고양이를 보았습니다.
새끼 고양이는 갇혀서 방황하다 119에서 빛을 비추자 놀라서 물에 뛰어 들었습니다.
의외로 수영을 잘해서 반대쪽 육지로 갔지만 거기도 고립지역이라 아마 굵어 죽을 거 같습니다.
119에서도 잡아봤자 시청에 가져다주고 시청에선 주인을 못 구하면 안락사기 때문에 이해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세병교.
웬 물고기가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려고 물을 튀기며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세병교 에서 찍은 야경
고립된 고양이 입니다.
벽이 너무 높았다.
냥무룩..
119 구조대 분들 도착
고양이가 건너간 곳. 올라오는 길도 없고 한쪽은 벽 한쪽은 물입니다.
멀리서 찍은 안락교
수영강 입구
영화의 전당
좌수영교
나름 붙인 작품명 : 빈부격차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대학생들이 술을 마시며 놀고 있었습니다.
시민의식이 참...
시민의식이 참...
광안대교.
센텀 아이파크.
광안대교 도로가 없다면 더 이쁠거도 같고 오히려 있어서 괜찮은 거도 같고 잘 모르겠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새끼 고양이가 간 육지입니다. 한쪽은 벽 한쪽은 물
다시 세병교.
왜가리.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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