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Age of Sigmar :
WIGHT KING - 1. LED 작업 정리
WIGHT KING - 1. LED 작업 정리
마지막 재도색만 하면 완성이라 슬슬 글을 정리해 올립니다.
작업 내용 중 이해하기 쉽도록 LED 작업 내용만 정리한 글입니다.
원래 오크만 모으고 있었습니다만 악령왕을 보는 순간 LED를 넣어서 빛나는 모습이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이리저리 돌려가며 LED 넣을 자리를 연구해 봅니다.
공간이 비어있는 부분을 위주로 계획을 세웁니다.
9V 건전지를 전원으로 쓸 계획이라 LED 개수를 정하기 위해 테스트해봅니다.
LED를 4개에 저항 없이 써도 되지만 안전성을 위해 3개에 저항을 달아 쓰기로 했습니다.
전 위 배선도 방식으로 배선을 연결했습니다.
보이는 부분과 안 보이는 부분을 구별하기 위해 조립한 채로 서페이서를 뿌려줍니다.
서페이서가 안뿌려진 부분을 확인하여 파내거나 잘라내서 LED를 넣을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베이스가 작업하긴 너무 작아서 40mm 베이스를 추가해 주었습니다.
빛이 확산되라고 투명 런너를 잘라서 붙여줌니다.
뒤쪽 망토 쪽 LED 위치도 지정합니다.
서페이서를 칠하고 클리어 부품을 접착해 줍니다.
작은 모형에 LED를 넣으려면 전선으로 힘들기 때문에 에나멜선 0.25미리를 이용했습니다.
(에나멜 선은 에나멜로 코팅된 전선이기 때문에 인두로 녹인 부분만 전기가 통하기 때문에 겹쳐져도 합선이 되지 않습니다. )
에나멜 선으로 먼저 위치를 잡은 뒤에
살짝 잘라낸 뒤 LED를 납땜해 줍니다.
여기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분명 테스트 때에는 밝은 초록색을 사용했는데 어쩌다 보니 옐로우 그린 LED로 작업하여
너무 빛이 약하고 색도 마음에 들지가 않았습니다.
LED 배선을 다시 하고 단선을 방지하기 위해 글루건을 살짝 쏘아주었습니다.
각 LED의 빛 방향입니다. 5번 LED 위치의 망토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빛이 많이 나오지 않아 아쉽습니다.
이때에는 게임과 전시 둘 다 할 수 있도록 전선 끝부분을 소켓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건전지를 숨기기 위해 장식용 베이스를 만들어주었습니다.
3t 아크릴을 레이저 재단하여 적층하여 형태를 만들고 퍼티로 마무리하여 만들었습니다.
원목 느낌으로 도색해 줍니다.
건전지를 꺼내기 쉽게 육각형으로 파내어 주었습니다.
건전지 부분을 마무리하면서 파손이 되어서 다시 표면을 정리하기로 합니다.
다시 도색을 해주었는데 앞전 도색이 더 이쁜 거 같습니다.
아쉽지만 만들 모형이 너무 많기에 넘어가기로 합니다.
유광 탑코트를 뿌려 광을 내어 줍니다.
스위치를 베이스 쪽에 달려고 하니까 아크릴로 만들었고 자리도 여의치 않아서
모형도 그냥 베이스게 붙이고 아래쪽에 달아주기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전선은 납땜하고 모형을 베이스에 붙여주었습니다.
스위치가 너무 짧아서 연장해 줄 겸 해골을 달아주기로 합니다.
그냥 접착제로 붙이면 분명 떨어질테니 구멍을 뚫고 철심을 박아 내구도를 올려주었습니다.
마치 땅에서 기어 나오는 듯한 모습으로 꾸며줍니다.
이렇게 LED 작업을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