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 2015.03.19 촬영
아빠와 낚시겸 청산도를 다녀왔습니다.
19일 목요일 새벽 4시즘 출발해서 8시 20분 배를 타고 청산도에 들어갔습니다.
짐을 풀고 낚시를 갔지만 입질이 전혀 안 왔습니다. 날씨는 정말 따뜻하고 좋았는데
수온이 아직 안올랐나 봅니다.
낚시는 포기하고 집에 와서 한숨 잔 뒤 바지락을 캐로 가봤는데 몇 년 만에 캐려고 하니까
허리도 너무 아프고 요즘 나오는 위치도 몰라서 공쳤습니다.
망했습니다.
바보같이 운동화를 신고 가는 바람에 지나지도 못하고 빙 둘러다녔습니다.
저쪽 해변이 백합이 나오던 장소인데 못 가보았습니다.
아빠가 잡아온 볼락 3마리
작년인가 심었던 나무인데 자꾸 쓰러져서 흙을 더 돋아 주었습니다.
물려받은 내 차